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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롯데자이언츠 VS 한화이글스 주중 시리즈 2차전 프리뷰

by 뽀이의 이야기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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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어제의 석패를 만회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선발 이민우의 구위가 저번 경기보다 훨씬 좋은 상태로 돌아온 상태라 롯데 타선이 이민우를 공략 못한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오늘 경기는 어제의 분위기를 어떻게 다시 끌어올리지 주목해보자.

 

 

 

 

 

 

야구장 사진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이글스

 

 

 

 

 

롯데 박세웅 VS 한화 박윤철

  • 스코어  롯데 7 : 0 한화

 

롯데에 타선에는 어제의 경기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왔다. 크게 달라진 점은 신용수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2회 말 롯데는 피터스의 안타로 무사 2루에 좋은 찬스를 맞이 하였다.

서튼 감독은 이학주에게 번트 작전을 지시하였지만 이학주의 번트 헛스윙이 나왔다. 2루 주자 피터스는 이학주의 번트 시도를 보고 빠른 스타트를 시도하다가 결국 포수 견제 송구로 아웃을 당하였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있다. 2루 주자의 경우 번트 작전 상황에서는 3루에 진루하기 위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투수의 볼이 스트라이크로 향하는 것을 빠르게 케치 하여 스타트를 먼저 하는 플레이를 한다. 그렇다면 타자는 스트라이크에 형성되는 볼은 무조건 번트를 그라운드 안으로 보내줘야 된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 전에 세밀한 부분은 조금 더 신경 써야 되는 플레이다.

 

이후 한화 박윤철의 보크, 실책 등이 겹치며 좋은 찬스를 잡을 롯데는 이대호의 희생타와 이학주의 적시타로 3 : 0으로 앞서갔다. 5회 말 이대호의 투런포가 폭발하였는데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신정락의 공이 타이밍이 안 맞았지만 짧은 순간 기술적인 베팅으로 좋은 타구를 생산해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7회에도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였다. 특히 피터스의 타구의 질이 점점 좋아지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피터스의 타격감이 살아나게 되면 롯데의 타선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7.1이닝 동안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고 내려갔다. 지난 경기에서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곧바로 좋은 피칭을 선보인 점은 박세웅이 그만큼 많은 성장을 했다고 보인다.

 

이후 이어진 이닝에서 진명호가 올라와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안치홍과 이학주의 키스톤 콤비의 움직임이 아주 좋았던 점과 박세웅의 호투,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있는 타자들의 모습이 오늘 경기를 쉽게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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