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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주중시리즈 1차전 프리뷰

by 뽀이의 이야기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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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주말 KT 위즈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기분 좋게 한주를 마무리를 하였다. 반면 한화는 LG와의 접전 끝에 위닝스 리즈를 내주게 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로 주말 시리즈를 마치게 되어 분위기가 한층 식은 상태로 사직 원전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롯데와 한화의 주중 시리즈 1차전 프리뷰를 해보자.

 

 

 

 

야구장사진
롯데 vs 한화

 

 

 

 

롯데 선발 이인복 한화 선발 이민우

한화 6 : 2 롯데

 

프로선수들은 쉬는 날을 잘 쉬고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도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휴식일날 컨디션 조절을 얼마나 잘하고 왔는지 움직임을 관찰해보자.

 

롯데는 우완 선발 이인복이 출전하고, 한화는 이민우가 선발 투수로 출전하였다. 먼저 한화가 1회 노시환의 희상 플라이로 1타점으로 손쉽게 선취점을 선점하였다.

 

이후 4회 초 한화는 이인복이 던지는 공마다 좋은 타구를 생산해내며 2점을 추가하였다.

 

4회 말 롯데의 공격에서 한동희의 솔로홈런이 폭발하여 스코어는 3:1이 되었다. 분명 히팅포인트가 많이 늦었지만 힘을 제대로 실어 보내며 좋은 타구를 만들었는데, 한동희의 파워와 기술력이 돋보이는 타격이었다.

 

6회 초 이인복은 또다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하주석에 애매한 3루 땅볼 타구 때 하주석이 처음부터 베이스러닝을 제대로 해서 살아 나갔더라면 대량 득점 찬스를 잡을 수 있었지만 파울 타구로 먼저 판단하고 뛰지 않았기 때문에 1루에서 아웃이 되어 1점밖에 득점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인복은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최소 실점으로 막아낸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강준은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마인드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피칭으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게 되었다. 

 

앞서 문경찬이 주자 만루를 허용하고 강판당하였다. 만루 상황에서 서튼 감독은 이강준을 등판시킨 상황인데, 선수는 감독의 의도를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

 

주자 만루 상황에서 등판을 했으면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야 되는지 스스로 판단을 하고 플레이를 해야 된다. 이런 부분은 코치나 동료들이 말을 해줄 수 없는 부분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책임감 없는 피칭은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7회 초 스코어 4 : 2 상황에서 1점은 큰 점수라는 것도 인지를 했어야 했다. 2점과 3점은 경기 후반 엄청난 차이라는 것을... 안타, 홈런 맞고 점수 주는 것은 상대 타자가 잘 친 거고, 볼넷으로 점수를 주는 것은 안 줘도 될 점수이다. 

 

8회 장시환의 피칭도 마찬가지다. 분명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카운트를 가져가게 되며 위기상황에 몰리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장시환은 결국 스트라이크를 집어넣었기 때문에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9회 마지막 이닝에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올라오게 되었고 볼넷 이후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으로 자진강판으로 주현상이 등판하여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갔다. 

 

느낀 점

롯데는 이번 경기처럼 뒤지고 있을 때 상대를 계속 압박하고 괴롭히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불펜진은 스스로 자멸하는 내용을 보여줬다. 이런 경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롯데가 가야 할 방향과는 멀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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