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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데이트

주말데이트 코스 추천 대왕암

by 뽀이의 이야기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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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주말에 나들이, 연인들과의 데이트 코스, 산책하러 가기 좋은 곳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난 주물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을 다녀왔다. 울산에 거주한 지 5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방문을 한 적이 없었는데 주말 쉬는 날에 산책 삼아 다녀와봤다. 날씨가 아직 완벽하게 풀리진 않아서 바람이 차가웠지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면 괜찮을 정도여서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와 볼 만한 장소라 생각이 든다.



대왕암



주차 요금은 평일에는 무료이지만 주말에는 요금이 적용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입구 쪽에 한눈에 알아보게끔 이정표도 놓여 있으니 대왕암을 들어가기 전에 한번 보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출렁다리 출입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출렁다리도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었을 것인데 왜 요금을 받을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돈 내고는 안 올 것 같다.

무료일 때 방문 한번 해보시길 추천한다.
참고로 대왕암은 야간조명 운영도 하고 있으니 날씨가 더 좋아지면 야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 야간 조명 운영시간 - 하절기 20시 ~ 22시 동절기 19시 ~ 22시
  • 출렁다리 무료입장 기간 2022년 12월 31일까지
  • 주차장 평일 무료 주말 유료



출렁다리





출렁다리 입구 쪽이다.
출렁다리는 다리의 폭이 좁고,
안전상의 이유로 일방통행으로 운영이 되오니
입장할 때 반대편으로 가게 되면 헛수고할 수도 있으니 꼭 정방향으로 입장을 해야 된다.


출렁다리






고소공포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무서울 거 같다.
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편이라 그런지 다리를 건널 때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살짝 지릴 뻔했다.
입구 쪽과 끝쪽은 흔들림이 덜 하였지만 다리의 가운데 부분은 흔들림과 바람이 심해서 약간의 현기증이 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름 재밌었다. 이걸 만들 때는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대왕암






출렁다리를 건넌 뒤에 이정표를 참고하여 대왕암 쪽으로 산책을 하였다.
경치 하나는 끝내 주는 순간이었다.
인생 샷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포토존만 내 눈에 보인 곳이 5군데는 넘었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




대왕암






아직 바람이 차가운 날씨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몰리진 않았지만
조만간 날씨가 더 좋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절경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대왕암






수많은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고 울창한 나무 숲까지 조성되어 있다.
규모도 엄청나서 울산에 보기 드문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 보인다.




대왕암






그냥 평범한 걸음 속도로 약 1시 30분 정도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다.
입구 쪽에는 다양한 음식점들과 카페가 있어서 식사와 디저트를 대왕암 한 곳에서 해결이 가능하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주차장의 위치는 아래에 상세히 기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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