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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롯데자이언츠 올해는 다르다? 30여 년 만에 우승이 가까워 온다!!

by 뽀이의 이야기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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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벌에 함성이 다시 울릴 것인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성적이 예사롭지가 않다. 매년 시범경기 성적은 시즌 성적과 별개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번 시범경기는 예전에 경기력과는 차이가 보인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뎁스가 해년 해마다 두터워진다는 게 고무적이다.

재작년과 작년까지만 해도 베스트 라인업에 선수들을 보고 있다가 백업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과연 공백을 매워 줄 수있을까라는 물음표가 자주 떠올랐지만 올 연습경기나 시범경기를 보고 있으면 물음표에서 느낌표까지는 아니지만 해볼 만한 선수층이라는 느낌은 받는 거 같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를 써보고는 날까지..!!

 

 

 

 

사직야구장 전경사진
사직야구장 전경

 

 

대형 신인들의 적응력 과제

 

 

 

올해 유난히 돋보이는 신인 선수가 많이 보인다. 나승엽과 김진욱이다. 둘 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군 경기에 자주 투입되면서 적응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김진욱을 올해 100이닝 이하로 던지게 한다는 전제하에 시즌을 출발한다고 하였다. 철저한 관리 감독을 받고있는 만큼 제대로 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진욱은 최근 기아와 경기에서 손에 침을 바르는 버릇이 나와서 주심에 지적을 받았다. 다행히 시범경기에 이런 지적을 받아서 괜찮다고 본다. 만약 시즌 중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뼈아플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쁜 버릇은 고치면 되는 부분이다.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

 

 

 

나승엽 타석사진
나승엽

 

 

 

 

 

나승엽 같은 경우에는 원래 주 포지션이 3루수인데 팀에 한동희가 버티고 있어서 민병헌의 빈자리 중견수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글쓴이 같은 경우에는 포지션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으면 팀한테는 플러스 요인이 되겠지만 선수한테는 마이너스 요소들이 있다. 어떤 마이너스가 있냐면 3루수에 중견수를 자세히 보고 있으면 뭐 그렇게 자세히 안 봐도 보인다.

 


스텝부터 공 잡는 자세 던지는 자세 모든 게 다 다르다. 나승엽 같은 어린 선수가 2포지션의 스텝가 스로인을 장착을 하려고 하면 분명히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중견수에서 타자의 타구를 보다가 수비 포지션상 타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인 3루수에서 타구를 보다 보면 쉽게 적응을 하기가 힘들다고 본다. 가장 잘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주고 나서 그때 포지션을 바꿔도 늦지 않다고 본다.

 

 

 

 

 

마운드에 서있는 김진욱 사진
김진욱

 

 

 

 

롯데에 경우 수많은 초특급 유망주 선수들을 데리고 왔었지만 그 선수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다. 이번 빅 3유망주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프로그램으로 잘 적응하고 성장해서 그들이 이끄는 롯데 왕조라는 시절을 한번 맛보고 싶다. 옆 동네 NC다이노스가 이번에도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NC는 왕조가 멀지 않았다고 본다. NC도 하는데 롯데가 못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분명히 지금처럼 야구를 잘할 수 있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 보면 롯데 왕조시대가 올 것이다. 이번 시즌 매년 하는 기대 또 해본다 파이팅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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