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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프로야구 개막 스타트!! 결과가 말해주는 스포츠 생존기!! 상위권팀들은 왜 좋은 성적이 나는 걸까?

by 뽀이의 이야기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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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야구가 개막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야구는 늘 논란과 이슈가 많이 나오곤 한다.
이번 포스팅은 프로야구가 생긴 지 40년이란 세월 속에서 늘 강팀과 약 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강팀은 항상 강팀이고 약 팀은 항상 약 팀일까라는 의문점을 다뤄본다.

스포츠는 1등만 살아남는 곳이기도 하며 2등은 패자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다.
모든 팀들은 1등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구한다.

하지만 40년 동안의 결과를 본다면 노력과 연구에도 불구하고 강한 팀 약한 팀으로 나눠진다.

 

 

 

결의를 다지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사진
결의를 다지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강팀.

 

결의를 다지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글쓴이도 15년간 선수 시절을 했던 경험으로 보아 늘 약한 팀과  강한 팀에서 한 번씩은 몸담아본 적이 있다.

먼저 강한 팀에 속해 있을 때 느낀 점들은
개인 연습, 연습, 연습 시합, 시즌 경기 크게 4가지로 나눠 보면
강팀에 경우 연습을 시작하기 전 우리 팀의 뚜렷한 목표 설정이 명확하다.

예를 들어보자.

 

 

 

1. 개인연습

 

개인 연습을 한다는 것은 단체 운동을 하다 보면 본 운동을 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여권이 마땅치 않을 수가 있다.

그렇기에 개인 시간을 쪼개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개인 운동은 대부분 그 팀의 분위기에 의해서 자우된다.
지도자들이 강제로 시켜서 하는 것 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는 훈련이기에


그 팀이 다 같이 열심히 해보자!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된다는 의식이 존재해야지만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강팀은 이런 부분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져있다.

 


연습.2

 

연습을 할 때에는 뚜렷한 목표 설정을 한다.
우리는 오늘 수비할 때 콜 플레이를 숙달할 것이다.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미스플레이에 대해 미리 연습해보자는 뚜렷한 목표 설정을 한다.
아마 스포츠에 경우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프로는 팀의 중심 선수들의 역할이다.
강팀 역시 이 부분이 체계적으로 돌아간다.



3. 연습경기

연습경기를 할 때에도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한다. 어제 연습해본 수비 시프트를 오늘 적극적으로 해보자.
개인 연습을 할 때 연습했던 잘 되었던 부분들을 실천해보자.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연습경기라 경기가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팀의 경우 매 회마다 의미 부여 상황 설정을 해놓는다.

말 그대로 시즌의 일어날 수 있다는 상황 설정이다.

 

 


4. 시즌경기

시즌 경기에 들어가면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늘 해왔던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경기를 해보면 절대 질 거 같지 않다.

팀이 흔들릴 때는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많다.
대부분 고참 선수들이다. 후배 선수들은 그런 부분을 보고 배운다.

자연스럽게 선순환이 되며 큰 경기를 많이 치를 수 있는 경험치가 쌓인다.

글쓴이의 경우 신참일 때 경험했던 큰 경기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렇듯 강팀은 늘 강팀이 된다.

 

 

 

결의를 다지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사진
결의를 다지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약팀.

약팀의 있었을 때 경험

 


1. 개인 연습

분위기의 잘 휩쓸린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목표의식이 없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잘 모르고 이기적이다.
물론 그중에서도 개인적인 연습을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개인 연습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직접경험을 한 부분인데 연습을 하러 나갔는데 고참 선수한테 지적을 당했다.

"네가 나와서 운동하면 우리는 머가 되냐"
"그렇게 하면 잘 될 거 같지"

팀에 고참 선수가 밑에 선수에게 저런 말을 했다면 그 팀의 부위기는 과연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2. 연습

연습 자체 목표가 없다 운동장에 나왔으면 오늘은 무엇을 배우고 고쳐야 될지 의식이 없다.
다들 언제 끝나나 시계만 보고 있는 분위기이다.
강팀처럼 연습을 하여도 이기기 힘든 게 스포츠다.

 

 

 

3. 연습경기

연습경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며칠 뒤에 있을 시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오늘 있을 연습경기에서 무엇을 얻어 갈지 이런 발전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데 경기 끝나고 연습 더 할지 안 할지 그런 걱정만 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4.시즌경기

위의 3번까지는 시즌 경기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그 준비 과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시즌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준비가 안된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하다.
자기의 몸 상태는 자기가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경기 중 압박감이 있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결과는 부정적일 확률이 높아진다.

경기를 할 때 선수들의 책임감이 낮다.
내가 못하면 다른 선수가 해주겠지, 중요한 상황에서
그 순간을 피하게 되고 두려워하게 된다.
그럼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어쩌다 운이 좋게 연승을 이어 갈 수도 있겠지만 위기가 온다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금방 지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밑에 후배 선수들은 선배들의 안 좋은 행동들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약 팀은 언제나 약 팀이 되게 된다.

 

정리.

 

 

프로야구 팀을 보면 대표적으로 두산은 강팀 롯데는 약 팀으로 꼽힌다.
두산은 매년 주전급 선수들이 빠져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이뤄낸다.

과연 그들이 야구만 잘해서 그런 결과를 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본다. 고참 선수들의 역할, 코칭스태프들의 역할, 구단 프런트의 역할이 톱니바퀴처럼 아주 잘 돌아가는 게 눈에 보인다.

그에 반면 롯데는 작년보단 좋은 선수 값비싼 FA 영입을 하고 있음에도 두산보다 좋은 성적을 못 내고 있다.

야구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자!
라기보단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내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연구하고 노력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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