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술 한잔 마셨는데 얼굴이 불타오르는 현상

by 뽀이의 이야기 2022. 6.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못 먹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술을 늘려보려고 억지로 먹게 됩니다. 하지만 늘 주량은 똑같거나 그날에 컨디션에 따라 약간 더 마셔지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술이 우리 몸에 맞지 않을까요?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술 못마시는 사람 사진
술을 못마시는 체질

 

 

 

 

 

술을 못 마시는 체질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이 있습니다.

어떠한 특정 상황이 되면 피부가 빨개지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특히 얼굴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을 안면홍조라고 합니다. 홍조의 원인은 갑작스러운 온도차, 부끄러움, 당황할 때 나타나거나 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술을 마셨을 때 이러한 안면 홍조가 발생됩니다. 

 

술을 먹고 얼굴이 많이 빨간 이유는 술을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 한잔의 술을 먹어도 빨개지는 사람이 있어요.

 

술을 먹었을 때 흑인과 백인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권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와 같이 얼굴이 심하게 빨개지는 유전자는 엄청 오래전 중국사람부터 처음 시작되어 한국과 일본까지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이들을 아시안 플러시 또는 아시안 글로우라고 말합니다.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지는 유전자

 

술에는 알코올에 한 종류인 에탄올이 1% 이상 함류 되어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간으로 가게 되므로 간은 해독 역할을 하게 되는 녀석입니다. 해독이란 독성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몸 밖으로 배출 되게 쉽도록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에탄올은 간의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뀌게 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의 효소로 인하여 다시 한번 아세트산으로 바뀌게 되며 아세트산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을 하여금 우리 몸에 있는 알코올들을 없애줍니다.

 

하지만 아시안 플러시 또는 아시안 글로우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 비하여 알코올을 배출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습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세계 보건기구가 규정한 발암 물질입니다. 이러한 발암 물질을 배출하기 위하여 아시안 플러시 또는 아시안 글로우 유전자는 다른 방법으로 알코올들을 배출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알코올 밖으로 빼내야 되는데 이들은 엄청난 심박수 증가로 혈액이 체내에서 굉장히 빠르게 돌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혈관 충혈이 되며,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어떤 이들은 바로 옆에서 말하는 사람의 말소리조차 잘 안 들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 알코올들을 배출시키려 하지만 분해를 못하고 결국 억지로 배출하는 구토를 하게 됩니다. 술을 못 마쉬는 사람들은 술을 조금만 먹어도 구토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구토하고 마시고 구토하는 건강에 상당히 안 좋은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술을 해독하는 능력은 유전자에 저장되어 태어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죠. 술을 자주 마신다고 늘진 않습니다. 술에 대한 해독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이 얼굴이 빨개져도 많이 마실수 있다고 한들 여전히 몸에서는 알코올을 배출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술 마시는 사진
술을 못마시는 체질

 

 

 

 

 

술이 싫어요!!!

 

이들은 술에 대하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기분 좋다, 맛있다, 라는 말을 전혀 이해 못 합니다. 

 

예를 들자면 다양한 음식에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알레르기에 해당하는 음식을 절대로 권하지 않죠.

마찬가지로 술을 못 마시는 사람에게 술을 억지로 먹이는 것은 해당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음식을 먹이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술을 먹으면 정말 고통스러울뿐더러 죽을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이들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고, 눈치를 준다라고 생각해보면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은 술과 맞지 않는 몸을 가졌기 때문에 스스로 절제하는 것도 부분이 중요하겠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억지로 권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술 문화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회식자리에서의 술 문화는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술에 대한 해독 능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갓난아기한테 억지로 술을 먹이는 것과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술을 못 마신다고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억지로 권하지 않는 문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