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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원룸 월세 계약만료 전 이사하는 최고의 방법

by 뽀이의 이야기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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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는 울산에서 자취만 5년 동안 하면서 원룸 이사를 다수 다니면서 신경 써야 되는 부분과,
주의할 점에 대하여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독립을 하고 나서 집을 혼자서 구하러 다닐 때 정말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누군가 옆에서 조금만 알려 줬으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독립을 하는 사회 초년생분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제가 속 시원하게 긁어 드려 보겠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집을 구하고 입주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가 않아요.

직장 근처나, 내가 살고 싶은 장소에 가셔서 부동산에 방문한 뒤 집 구하러 왔다고 하면,

중개업자분이 정말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직방이나 다방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집을 구할 수가 있죠.

 

 

 




그렇게 하여 집 계약을 평균적으로 2년을 하게 되죠. 계약기간을 보통 1년~2년으로 월세 계약을 하게 된 뒤에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이사를 하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계약 만료 뒤에 이사계획이 있으면 최소 한 달 전에는 집주인에게 통보를 해야 됩니다.

넉넉 잡아서 3달 전에 통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사정이 생기기 마련이죠.

 

 

계약기간이 2년인데 1년밖에 살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를 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무턱대고 바로 부동산에 가서 방 내놓는다고 하면 안 됩니다.
부동산에 먼저 얘기하고 집주인한테 나가야 된다고 통보를 하게 되면 과연 좋은 반응이 나올까요?


절대 좋아라 안 합니다.

만약 나가야 될 상황이 생기게 된다면,제일 첫 번째로 집주인분에게 양해를 구해야 되겠죠.
최대한 예의 갖추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 (먼 곳으로)
2. 없는 친척을 만들어서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다. (최대한 불쌍하게)
3.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청첩장을 달라고 할 수 있으니 비추천)

 

 

 

 





이렇게 3가지 방법들 중 제일 타당성 있어 보이는 것으로 집주인에게 말씀을 드린 뒤에

집주인이 동의를 하시면 그때 부동산에 집을 내놓습니다.

이때 정말 운이 좋으면 집주인분이 바로 보증금을 빼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금상 천화인데 웬만하면 부동산에 집을 내어 달라고 하실 겁니다.

먼저 집주인에게 조건은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고 그 조건으로 부동산에 내놓는 거죠.

부동산에 집을 내놓을 때는 한 군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 주변에 모든 부동산에 전화를 다 돌립니다.

집주인의 조건과 방 크기, 주소, 어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말해 줘야 됩니다.

 

 

 

 

 

부동산 중개 업자분이 사진을 원하면 사진도 첨부해야 되니

미리 방 청소를 해놓고 사진도 몇 컷 찍어 놓는 게 좋아요.

그렇게 부동산 전화를 다 돌리고 나면 집을 보러 가도 되겠냐는 연락이 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집을 보러 오는데 주말밖에 못 보여준다, 평일 저녁시간만 된다고 하면 과연 빨리 내가 원하는 날짜에 집이 나갈까요?

부동산 중개업자도 집을 편하게 마음껏 볼 수 있는 집을 먼저 추천하게 되겠죠.

 

내가 집에 없어도 어차피 중개업자 분과 집 보러 오는 사람이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호 감시가 됩니다.

 뭘 가지고 갈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집에 없어도 오픈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많이 보러 오고 빨리 나갈 확률이 높겠죠.

물론 집을 보러 나간 뒤에 비밀번호는 다시 바꿔주는 게 안전합니다.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청소 상태인데요.

집이 엉망으로 되어있으면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마음에 안 들어할 겁니다. 정리정돈은 기본적으로 해줘야 됩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라도 가동해놓고,

여름철에는 쾌적하게 에어컨도 미리 돌려놓아야 집 보러 온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 하겠죠?

 

 

 

 


자 이런 식으로만 하면 금방 세입자를 구하실 수가 있을 거예요.

구하기 전에 한 가지 더, 이사날짜는 최대한 맞춰 준다고 해야 됩니다.

이사 들어오는 사람이 며칠날 들어오고 싶어 하면 최대한 그전에는 집을 빼주셔야 더 빨리 일처리가 됩니다. 

 

 

 

 

 

 

세입자가 계약을 했다고 부동산에게 통보를 받으면 최대한 빠르게 다음 내가 살집을 구해서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게 잘 이루어진다면 월세 계약 만료 전에 이사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물론 계약이 끝나기 전에 나가게 된다면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와 계약을 할 때 중개 수수료가 발생되오니 그것은 우리가 부담을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이사 나갈 때는 짐을 다 빼고 청소도 어느 정도 말끔히 해주셔야 집주인분이 청소비를 부과 안 할 거예요.
개판 5분 전으로 해놓고 나가면 제가 집주인이라도 청소비 수수료 다 부과할게에요^^


그러니 마지막 마무리도 깔끔하게 하고 나가면 집주인분도 흔쾌히 깔끔히 보증금을 돌려줄 겁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전기세 가스요금은 이사하는 날 다 정산을 하고 가야 됩니다.

 

 

 

 

 

 


그럼 월세 계약 만료 전에 이사 나가는 방법 소개해드렸고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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