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기전기사 업무강도, 하루일과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파트 기전 기사의 업무 강도는 어떤지, 하루 일과를 어떻게 하면서 보내는지 직접 일을 하며 느낀 점을 상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일자리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 여러 가지의 방향과 방법을 소개해 드리면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근시간은 8시에서 9시가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2교대의 같은 경우는 24시간 근무 24시간 휴식으로 2명에서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하는 방식이고 3교대는 주간일 때 9시 출근 당일 18시 퇴근 당직일 때 9시 출근 익일 9시 퇴근 이런 식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2교대 3교대 둘 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뭐든지 적응만 잘하게 되면 익숙해집니다.

 

 

 

 

 

아파트

 

 

 

 

 

 

 

출근 및 인수인계

 

 

 

출근을 하게 되면 업무 일지를 통해 지난 당직자의 일어났던 주요 사항들을 인지하고 오늘 해야 될 작업 사항들을 인수인계합니다. 가능하면 근무시간에 있었던 민원, 업무를 다 마무리하고 인수인계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일 큰 작업과 업무는 소장님이나 과장님이 전달을 해줍니다.

 

 

 

 

 

검침

 

아파트 단지 지하에 위치한 전기실, 수변전실, 기계실,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해야 됩니다. 전기실 같은 경우에는 08:00, 14:00. 22:00 하루 3번 정도 검침을 가야 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됩니다. 아파트 규모와 시설에 따라 검침과 확인해야 될 시설들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작업

 

예정되어 있는 작업 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에 필요하는 공구류들을 직접 챙겨 작업을 실시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정말 많은 잡일을 하게 됩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아서 작업이 지연될 때도 있습니다.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는 힘들겠죠. 

 

 

 

 

 

순찰과 정비

 

그날 딱히 해야 될 업무가 없을 경우 단지 내 시설물들을 수시로 점검과 순찰을 하며 정비가 필요한 곳이 발견되면 정비를 하게 됩니다. 주로 점검하는 곳은 지하 주차장, 유수 검지 장치실, 배수펌프, 집수정, 제연 휀룸, 지상의 조경시설, 어린이놀이터, 공동현관 출입문, cctv, 승강기, 소방시설 등을 점검합니다.

 

 

 

 

공동작업

 

 

근무 중 작업을 하게 되면 그날 같은 조의 기전 기사와 같이 협력하여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같은 조원과의 호흡도 중요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고가 날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을 진행해야 됩니다. 초보의 경우 선임에게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일을 해야 되며 선임은 후임을 항상 배려해야겠지요.

 

 

 

 

 

 

공구류

 

 

 

 

 

정리정돈

작업이 끝나면 각종 공구류들을 잘 챙겨서 원위치시켜줘야 됩니다. 교대 근무 특성상 다음 교대원들이 작업을 할 때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상호 이해와 배려가 잘 안 지켜지게 되면 서로 불신만 쌓이고 근무가 피로 해지

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민원 업무

 

 

 

 

민원 

-외부 작업 외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에는 입주민의 민원 전화를 받고 처리해줘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파트 공용 부분에 대한 하자 접수를 하고 층간소음, 세대 내 흡연 등 민원 요구가 있을 시 신속히 처리해줘야 되며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를 이행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세대 방문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공용 부분만 관리하는 게 주요 업무이지만 세대 내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민원을 해결해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세대 내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작동법과 문제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하여 숙지를 하고 있어야 됩니다. 보일러 작동, 환기, 통신과 관련된 부분이 됩니다.

 

 

 

식사

-도시락 업체에 주문을 해서 먹기도 하며 나가서 사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사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마다 끼니를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먹는데도 있고 다 같이 밥을 해 먹는 데가 있기 때문에 기준을 설명드리기가 어려운 해당사항입니다.

 

 

 

 

 

 

휴식

 

 

 

 

 

휴식

 

24시간 당직 근무일 때는 주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각각 한 시간씩 주어지며 야간시간에는 3시간입니다. 보통 22시 이후에는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고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강도

 

누구나 다들 남에 돈 벌어먹기 힘들다고 하지만 아파트 업무강도는 생각 외로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주민들과의 관계가 있는데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민원들은 문제없이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간단히 해결될 수 없는 민원이 오게 되면 민원인과의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게 되며 민원인이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게 되면 서로 불편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주민분들과의 충분한 신뢰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