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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아현 출연 고민상담/세 번의 이혼 언급/조급증 진단

by 뽀이의 이야기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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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을 하게 된 배우 이아현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선 세 번의 이혼의 대한 이야기, 입양한 딸들에 대한 미안함과, 오박사로부터 조급증 진단을 받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배우 이하현 사진
이아현

 

 

조급증 자기 진단 체크리스트

  •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다.
  • 대화중에 다음 할 말이 머릿속에 떠올라 대화에 집중이 어렵다.
  • 걱정 때문에 새벽에 자주 깬다.
  •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상대에게 보낸 메시지, 이메일이나 휴대폰 대화에 바로 응답을 주지 않으면 기다리기가 어렵다
  • 급한 약속이 없어도, 길이 막히면 짜증이 난다.
  • 불안과 긴장 때문에 피로, 불면, 가슴 답답함 등을 자주 느낀다.

 

 

 

 

한편 방송 중 테스트 결과 이아현은 위의 조급증 자기 진단 체크리스트 중 5.5개가 있다고 하였다. 위의 7개 문항 중 5개 이상이면 조급증에 해당된다고 한다. 요즘 삶이 바쁘다 보니 주변에 조급증을 겪는 이들이 많다고 하였다.

 

이어 오박사는 이하현의 일상 영상 중 걱정과 불안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굉장히 성격이 조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아현은 성격 엄청 급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답했다.

 

이아현은 머리만 대면 자는 게 평생소원이며, 평소 잡생각과 사소한 걱정이 많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을 하고 있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없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살까라는 생각 등 걱정들이 구체화된다고 말했다.

 

세 번의 이혼과 두 아이의 입양이야기도 언급하였다. 그런 애들은 다 똑같아라는 이야기가 너무 신경이 쓰여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욱 무섭게 대한다고 하였으며, 하필 나랑 만나서 안 겪어도 되는 고통을 나눠 갖게 됐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더 잘해주고 신경 써 주고 싶다고 하였다.

 

이혼에 대해서는 힘들었기 때문에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다. 쉽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쉽게 인연을 정리했다. 괜찮은 사람이라 판단되면 쉽게 다 퍼줬다. 그걸로 후회한 적이 많았다. 지금도 안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반복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누가 나에게 다가오면 이 사람 말고 누가 나를 좋아해 주겠냐는 생각이 들어 쉽게 결정하게 되었으며 집에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해도 괜찮다고 나를 변호하였다. 배우자 입장에서는 나의 급한 성격이 힘들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큰 거 같다. 부모님이 사랑하신 건 맞지만 참을성도 같이 배워야 한다. 참는 경험이 많지 않았던 건 아닐까라고 하였고 이에 이아현도 인정하였다.

 

오박사는 행복은 물리적 조건이 아니다. 물리적 조건이 갖춰져서 행복한 게 아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이아현이라서 사랑하는 것이라고 위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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